다음은 확장 세트와 잘
어울리는 다른 훈련들이다.
1. 리버스 컬에서 바벨 컬로 - 리버스 컬은 상완근과 이두근의 아랫부분을 운동하게
만든다.
바벨 컬을 끝낼 때가 되면 이두근은 거의 녹초가 된다.
2. 리버스 EZ-바 프리처 컬에서 리버스 EZ-바 컬로- EZ-컬바보다 더 엄격한 운동이
다.
가능한 한 프리처 리버스 컬을 많이 한다. 그리고나서 벤치를 벗어나 정상적인 EZ-바 리
버스
컬을 반복 훈련한다.
3. 상완근 래트-풀다운 컬에서 컬 그립 풀다운으로
- 이 콤비네이션을 지속적으로 하면 이두근의 형태와 크기가 증가될 것이다.
4. 시티드 덤벨 컬에서 스탠딩 해머 컬로 - 대부분의 사람들은 해머 컬을 전완과 상완
근 및
아래쪽 이두근 운동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이 운동을 제대로 하면 이두근의 바깥쪽 위로
자극하기
때문에 이두근을 증가시킬 수 있다.
5. 시티드 인클라인 덤벨 컬에서 스탠딩 덤벨 컬로 - 앞에서의 해머 컬에서처럼 시티
드 덤벨
컬로부터 스탠딩 덤벨 컬로 변환하면 이두근을 훈련하기 위한 더 강력한 생물역학적 위
치를 얻을
수 있다.
6. 스탠딩 덤벨 컬에서 얼터네이트 덤벨 컬로 - 가능한 한 많은 덤벨 컬을 한다. 기진
맥진하게
되면 얼터네이트 컬로 변환한다. 이렇게 하면 팔에 더 많은 노력을 투입할 수 있게 된
다. 이것은
또한 훈련하지 않는 다른 팔에 몇 초 동안 휴식을 주게 된다.
7. 원암 컨센트레이션에서 원암 해머 컬로 - 이 콤비네이션은 내가 처음에 설명했던
확장 세트와
매우 비슷하다. 이 두 개의 운동은 피크를 발달시키기 때문에 컨센트레이션 컬을 하다
가 힘이 빠질
경우 해머 컬로 들어가면 이두근 훈련을 더 강도 높게 할 수 있다.
8. 스파이더 컬로부터 벤트오버 컨센트레이션 바벨 컬 - 이 과정은 프리처 컬로부터
바벨 컬로
가는 과정과 비슷하다. 스파이더 컬은 매우 엄격한 움직임을 요하므로 웨이트가 무거운
경우 적당하지
않다. 기진맥진하게 되면 서서 동일한 웨이트로 반복한다.
9. 시티드 바벨 컬로부터 스탠딩 덤벨 컬-앉은 채 바벨 컬을 하게 되면 이두근의 배부
분이
자극을 받는다. 기진맥진하게 되면 서서 가능한 한 많은 바벨 컬을 하고 그 다음 치트 컬
을 한다.
10.해머 프리처 컬에서 해머 컬로 - 이 원암 운동을 동시에 할 수도 있고 2개의 덤벨
로
할 수도 있다. 프리처 벤치 컬은 프리 스탠딩 컬보다 더 엄격하고 사용되는 웨이트가 무
겁지 않다.
기진맥진하게 되면 벤치를 떠나 지칠 때까지 스탠딩 해머 컬을 계속한다.
11. 바벨 컬에서 치트 바벨 컬로 - 1940년대에서 1980년대까지 스트릭트 바벨 컬과
치트 바벨 컬 사이가 명확히 구분되었다. 이 둘은 완전히 다른 운동.
어떤 이유에선지 치트 컬은 선호되지 않는다. 사람들은 아직도 치트 컬을 하기는 하
지만 이것은
그들이 스트릭트 컬을 하는 방법을 모를 때뿐이다. 아놀드, 세르지오, 파크, 펄, 그리멕
등의
위대한 보디빌더가 했던 치트 컬은 이두근에 전체 오버로드를 받으면서도 더 무거운 웨
이트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형태의 컬링이다. 양손을 가까이 해서 쥐면 안쪽 헤드를 운동시키게 되
고 넓게
쥐면 바깥쪽 헤드, 상완근, 전완을 운동시키게 된다.
위와 같은 확장 세트 콤비네이션의 수행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3번 콤비네
이션 상완근
래트-풀다운 컬에서 컬-그립 풀다운은 잘 모를지도 모른다. 상완근은 팔 바깥쪽에 있는
조그만
근육에서 이두근 아래에 있다. 상완근을 분리시키는 단 한 가지 방법은 팔을 머리 위로
올려 이두근의
활동을 줄이는 것이다. 그리고 상완근 풀다운 컬을 하려면 래트-풀다운 기계에 앉아 어
깨 넓이(약간
넓어도 됨)로 쥔다. 이 훈련은 엄지를 사용하지 않으며 바는 손가락이 아니라 손바닥으
로 감싸쥐어야
한다. 14kg 이하의 가벼운 웨이트를 사용한다. 삼두근 킥백에서 40kg, 덤벨 프리처 컬에
서
36kg의 덤벨을 사용하는 래리 스코트조차도 상완근 래트-풀다운 컬에서는 17∼22kg만
을 사용한다.
이 훈련에서 무거운 웨이트를 사용할 수 없는 이유는 이두근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
이다. 이
운동은 순전히 상완근에 의한 것이다.
이두근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엄지를 쓰지 않고 바를 쥘 때(손가락을 사용
하지 않고
손바닥의 살 많은 부분을 이용하여) 팔꿈치를 똑바로 위로 향하게 한다. 이두근에 힘을
쓰지 못하는
포지션에서는 상완근만이 웨이트를 들 수 있다.
팔꿈치가 앞으로 나와 내려가게 되면 - 자연적 현상이다. 이두근이 운동하게 되어 상
완근의 분리를
놓치게 된다. 그러므로 팔꿈치를 똑바로 위로 향하게 한 채로 래트바를 뒷삼각근이나 윗
승모근 부분에
닿도록 한다. 바는 천천히 복귀시킨다. 하지만 팔이 완전히 펴지지 않도록 한다. 팔꿈치
를 1~2인치
굽힌 채 이를 유지한다. 14kg으로 6회 반복밖에 못한다 해도 실망하지 않도록 한다. 시
간이
흐르면 상완근이 강해져 더 무거운 웨이트도 들 수 있을 것이다. 상완근이 발달함에 따
라 상완근이
이두근을 밀어올려 피크가 증가한다.
첫 번째 운동에서 사용한 웨이트가 너무 가볍기 때문에 두 번째 훈련에서는 웨이트
를 무거운 것으로
바꾼다. 옆구리 훈련을 할 때처럼 컬-그립 풀다운을 한다. 하지만 컬 운동을 더 하고 풀
다운
운동은 덜한다. 이 콤비네이션은 3개의 확장 세트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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