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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코올과 건강
글쓴이 : 헬스지기 조회 : 4997
지난해 한국의 성인 1명이 마신 술은 평균 맥주 119병, 소주 79병, 위스키 1.4병인 것으로 집계됐다. 술을 즐기지 않는 사람들에겐 믿지 못할 정도로 많은 양이다. 더구나 최근에는 우리의 음주문화가 젊은 남녀, 특히 청소년에게까지 번지고 있는 실정이다. 많은 양의 술을 즐기는 것도 문제지만 계속 남에게 술을 권하는 문제도 심각하게 고려해 보아야 한다. 세계적인 관심사가 되고 있는 젊은이들의 음주문화와 건강에 미치는 결과에 대해 알아보자.
미국의 통계
젊은이들의 음주와 관련된 우리의 통계를 접하지 못하여 비교적 자세한 통계숫자가 나와 있는 미국의 예를 들어본다. 대학생들의 음주형태, 특히 교내에서의 음주는 최근 많은 관심을 사고 있는데 미국 정부가 국가적인 차원에서 집계한 결과에 의하면 매년 1,400명이 음주에 의해서 사망한다는 보고이다.
가장 중요한 사망원인은 교통사고였지만 신체적인 손상은 500,000명이 넘고 음주로 인한 성적인 사건도 70,000건 이상이며 음주상태에서 건전하지 못한 성관계를 맺은 젊은이들의 숫자가 400,000명이 넘는다는 결론이었다. 이 모두가 무시할 수 없는 숫자들이고 여기에는 술에 의한 자살행위나 범죄행위의 수는 포함시키지 않은 것이라 한다.
캘리포니아 북쪽에 위치한 치코주립대학의 관계자에 의하면 대학 차원에서 벌이는 금주운동의 결과도 서서히 열매를 맺고 있지만 무엇보다 대학생들이 폭음(Binge drinking)으로 생명을 잃을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하였다.
알코올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 우리가 얻는 것과 잃는 것
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너무 다양하기 때문에 연구가들은 과연 우리가 알고 있는 것 외에 어떤 것이 있을까 늘 궁금해하고 있다. 인간이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술의 적당량이 얼마인지 정확한 것은 알지 못하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사실에 의한다면 한두 잔의 포도주를 즐기는 것은 해독보다 이로운 점이 있다는 결론이고 다른 술도 한두 잔 정도라면 같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런 음주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술을 아예 마시지 않거나 과음하는 사람보다 수명이 길었고 심장질환의 가능성도 낮았다는 것이다.
알코올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높여주며, 알코올에 있는 페놀(Phenol)은 나쁜 콜레스테롤(LDL)이 혈관 벽에 손상을 끼치는 것을 예방한다. 이런 현상은 중풍이나 심장질환 같은 심혈관질환의 위험도를 24.7%나 낮춘다고 한다. 또 어떤 보고서는 한두 잔 정도의 포도주에 있는 페놀이 유방암, 전립선암 세포를 억압하고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간암세포를 억압할 수 있으며, 특히 적포도주에서 발견되는 퀘세틴(Quercetin)이라는 황산화 성분은 구강암세포를 억압한다고 한다.
하지만 술에 만성적으로 노출이 되면 많은 인체 장기가 영향을 받는다. 술은 혈압을 올리고 불규칙한 심박동을 초래할 수 있다. 소주 한 병에 해당하는 음주습관을 일주일에 한두 번 즐기는 사람이 심장발작에 의한 응급 사태를 맞을 위험도는 비음주자에 비해 2.5배 정도 높아지고 알코올 자체가 심근을 파괴하기 때문에 심부전증을 초래하기도 한다. 또한 한두 잔을 초과한 만성적인 음주습관은 흡연보다 해로운 관상동맥질환을 가져온다는 보고도 있다.
술과 암과의 연계는 직접적인 것보다 흡연과 같이 발암물질들의 촉매역할을 할지도 모른다고 한다. 알코올이 직접 암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여성의 경우 매일 한 잔씩 술을 마신다면 유방암의 위험도를 30% 높인다는 보고가 있다. 간에 미치는 알코올의 해독은 직접적인 것으로 음주자의 10-35%에서 알코올성 간염을 관찰하고, 그중 10-20%는 간경화로 진전한다고 한다. 우리 사회에 흔한 B형, C형 간염은 이런 위험을 가중시키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위장궤양질환과 췌장염 등 상 복부 장기에 오는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만성 알코올 중독자에게는 면역체계의 억제효과로 감염에 약하고 폐렴 등에 조심하여야 한다.
알코올이 뇌와 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은 광범위한 것으로 만성음주에서는 뇌기능의 억제현상이 뚜렷해지고 혼돈이나 우울증 증세를 흔히 볼 수 있다. 알코올에 의한 뇌세포 파괴 과정이 지나면 정신과적인 문제가 표출되고 출혈성 뇌졸중 등의 위험을 높인다. 노인들에서 음주는 적은 양에서도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 그 이유는 뇌 조직 내 수분 감소, 간 기능 저하 및 복용중인 약물과의 반응을 들 수 있다.
알코올에 의한 의학적인 이득은 모든 질병의 위험도가 상승하는 연령에서 뚜렷할 수 있고 특히 여성의 경우 50대 이후에서 관찰되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젊은 여성의 음주는 거의 이득이 될게 없고 폭음의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일반적으로 안전한 여성의 음주량은 남성의 절반 정도로 보지만 이득이 있음에도 의사들이 음주를 권하지 않는 이유는 너무도 많은 사람이 술에 의해 사망하고 있으며 개인적인 손실을 떠나 사회적인 충격도 크기 때문이다.
젊은 연령층의 음주, 우리가 할 일?
선진 사회에서의 알코올 문제는 약물 남용 중 가장 흔한 것으로, 우리 사회에서도 심각할 수 밖에 없다고 본다. 이제는 중, 고등학생을 떠나 초등학생들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하며 가정에서 부모, 학교에서 교사들의 역할이 주목되기도 한다. 하지만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가능성에 대해서 우리가 눈을 뜨고 문제가 조기 발견될 수 있도록 우리를 교육시키는 것이 급선무라 하겠다.
특히 나이 어린 연령층에서의 문제는 우리 사회의 장래를 위해서도 심각성이 높기 때문이다. 평상시 음주를 허용하지 않는 젊은 연령층에서 폭음의 의학적인 위험은 사망일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자신의 과음을 알지 못하고 신체에 미치는 영향도 고려하지 못하면서 과시하고 싶은 마음만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음주는 자신의 선택이지만 그 결과는 개인을 떠나 한 가정과 사회에 비극을 안겨줄 수 있다. 당신의 음주 습관은 과연 젊은이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는지 다시 생각해 보자.


글 : 오재준(전 세브란스병원 건강 증진센터 소장)
자료발췌 : 건강의 벗
* 출처 : 건강과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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